칸아카데미 28-29주차 활동 결과 정리 – 어림하기

칸아카데미 28-29주차 활동 결과 정리 – 어림하기

54
0
SHARE

신쌤캐릭터

 

안녕하세요, 여러분!
칸아카데미 리더스 좌충우돌 신쌤입니다!

 

어림하기

 

이번에 소개해 드릴 단원은! 바로 4학년 2학기 어림하기 단원입니다.
어림하기 단원에서 아이들은 처음으로 이상, 이하, 초과, 미만 그리고 올림, 내림, 반올림을 배우는데요,
저는 아이들에게 이 부분이 정말 쉽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어려워하고 헷갈려 하면서 고난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아차 싶어 많은 수업 준비를 하고 활동 위주로 접근을 하였습니다!

 

01. 이상과 이하, 초과와 미만 빙고게임!

 

IMG_8330

 

우선 교과서를 통해 가장 기초적인 이상과 이하, 초과와 미만의 표시법에 대해 알아보고 나서 수직선 학습지로 기능적인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실생활로 문제를 가지고 와서 이상과 이하, 초과와 미만의 개념을 익혀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이 빙고게임을 접목했습니다!

경기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부터 100가지의 숫자를 5X5 빙고판에 임의로 적는다.
2. 이상, 이하, 초과, 미만을 활용해 숫자가 4개 이상이 포함되도록 범위를 정해서 부른다.
(간혹가다가 정말 착한 친구는 1 이상 100이하를 외쳐줍니다 ^^)
3. 친구들이 부른 범위 안에 있는 자신의 숫자를 딱 1개만 지운다.
4. 5빙고이면 승리! 승리자는 마이쮸 1개!

[영상 1. 이상과 이하, 초과와 미만 빙고게임 -1]

 

 

[영상 2. 이상과 이하, 초과와 미만 빙고게임 -2]

 

 

이렇게 게임으로 접목을 하니 학생들이 수학익힘책보다도 더 즐겁게 익히면서도 정확하게 이상과 이하, 초과와 미만을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02. 어림하기

어림하기 활동은 제가 아이들과 정말 재미있게 했던 활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이들과 제가 활동하는 것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영상과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간단하게 어림하기 차시에서 아이들과 한 활동을 말씀드리자면,
1. 조별로 15cm, 15cm, 100cm 자를 준다.
2. 교실의 크기, 물통의 크기, 각종 물건의 크기를 어림하는 문제를 낸다.
3. 가장 어림한 값이 실제 값이랑 비슷한 조에게 승점 1점을 준다.

이렇게 실제 학교의 물건을 통해 어림하기 활동을 하고 나니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이 서로 문제 내기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칸아카데미에서 길이 어림하기 문제를 숙제로 내어 아이들의 이해도를 점검하였습니다.

[링크 1. 길이 어림하기 (연습)]

 

 

03. 올림과 버림 그리고 반올림

이번 단원을 배울 때 아이들이 가장 헷갈려 하고 어려워하는 영역이 바로 올림과 버림 그리고 반올림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이유는 바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해보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서 일상생활의 문제를 많이 도입하여 아이들과 문제를 내고 맞추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교과서의 스토리텔링이 정말 좋은 올림, 버림, 반올림의 예시들을 갖추고 있어서 우선 주지적인 부분은 교과서를 적극 활용해 아이들과 문제를 해결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지도를 해보아도 모르는 아이들이 3-4명이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보드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혀볼 수 있도록 지도를 하였습니다.

 

어림하기1

 

[영상 3. 올림, 버림, 반올림 보드게임]

 

 

이렇게 아이들이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저는 열심히 돌아다니며 오개념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찾아내었습니다. 제가 1번만 오개념을 교정해주면 그다음부터는 스스로 고쳐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04. 단원의 정리는 칸아카데미와 함께

이번 단원을 마무리 지으면서 저는 아이들과 함께 칸아카데미를 활용하여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칸아카데미에는 ‘반올림하기’ 영역 밖에 없어서 다른 활동들은 주로 수학익힘책을 활용하였고 ‘반올림하기’에서만 칸아카데미를 활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좋았던 점은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반올림하기’를 소수점부터 자연수까지 정말 다양한 영역으로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고, 또 심화 문제가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기 좋으면서도 재미있는 문제가 많았던 점이었습니다. 

[링크 2. 일의 자리 또는 십의 자리에서 반올림하기]

 

https://ko.khanacademy.org/math/cc-third-grade-math/cc-3rd-place-value-rounding/cc-3rd-grade-rounding/e/rounding-to-the-nearest-ten-or-hundred 

 

[링크 3. 수직선 위의 수를 반올림하여 십의 자리 또는 백의 자리로 나타내기]

 

https://ko.khanacademy.org/math/cc-third-grade-math/cc-3rd-place-value-rounding/cc-3rd-grade-rounding/e/rounding-to-the-nearest-10-or-100-on-the-number-line

 

이 문제는 아래의 그림처럼 수직선과 결합하여 다양한 문제를 내주어 아이들의 개념을 점검하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스크린샷_2017-12-25_오후_3.21.19

 

[링크 4. 수직선을 사용하여 소수 반올림하기]

 

https://ko.khanacademy.org/math/arithmetic/arith-decimals/arith-review-rounding-decimals/e/rounding-decimals-using-a-number-line

 

소수의 반올림하기 역시 수직선과 결합되어 아이들이 문제를 풀기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지도를 하다 보니 아이들이 소수와 반올림이 결합된 문제를 푸는 것을 어려워했었는데요, 그래서 다양한 문제를 제시해주면서 교사가 함께 점검하기 매우 좋았습니다.

 

스크린샷_2017-12-25_오후_3.24.12

 

[링크 5. 소수 반올림하기의 심화]

 

https://ko.khanacademy.org/math/arithmetic/arith-decimals/arith-review-rounding-decimals/e/rounding-decimals

 

이번 올림, 버림, 반올림을 지도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바로 ‘수준차가 심하다.’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소수나 도형에서는 평균 수준으로 아이들이 맞춰나갔던 것에 비해 이 올림, 버림, 반올림 부분은 이해가 안 되는 학생은 정말 끝까지 이해를 잘하지 못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준별로 지도를 해야 되는 상황이 왔었는데요, 다행히 잘하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문제가 좋은 것이 있어서 잘하는 학생은 이 문제를 풀고 부족한 학생은 저와 함께 푸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스크린샷_2017-12-25_오후_3.26.05

 

이처럼 조금은 난이도가 상향된 문제가 나와서 잘하는 학생들은 교사의 추후 지도를 기다릴 필요 없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 4. 기본적인 조작법을 먼저 교사와 함께 알아보고 문제를 풀어보는 학생들의 모습]

 

 

[영상 5.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의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모습-1]

 

 

[영상 6.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의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모습-2]

 

 

[영상 7.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의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모습-3]

 

 

[영상 8.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의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모습-4]

 

 

이렇게 칸아카데미를 통해 문제를 풀면서 칸아카데미 자체에 탑재된 필기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아래의 사진처럼 노트를 활용하여 푸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IMG_8512

 

실제로 이렇게 노트를 활용해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실수를 할 확률도 적었고, 또 더 체계적으로 정리를 하면서 스스로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05. 28-29주차 활동 결과 정리

 

스크린샷_2017-12-25_오후_3.59.21

 

이번 2주 동안은 학생들이 꾸준하게 활동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빈도수는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많은 학생들이 칸아카데미를 통해 학습한 시간을 볼 수 있었습니다.

 

image_8926994321514185491319

 

반올림하기에서는 학습장애를 가진 친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연습을 완료하였고 이해도 어느정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image_7648461401514185554149image_1218973241514185571130

다만, 소수의 반올림 부분에서는 일반적인 자연수의 반올림하기보다는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 지도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번 어림하기 단원에서는 수적 감각이 우수한 친구들과 부족한 친구들과의 편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06. 마무리를 하며

 

IMG_8513

 

저는 칸아카데미를 하는 날을 매번 단원의 마지막 차시 앞에 두어 단원 평가를 치기 전에 연습을 하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이런 정리하는 시간에서 아이들이 학습을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칸아카데미를 활용해 정리를 하면 좋은 점은 
첫째, 교사가 뒤에서 모니터링을 하며 개별화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을 뒤에서 확인이 가능하여 어려움을 겪는 친구에게 바로 즉각적인 지도가 가능합니다.
둘째,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잘하는 학생은 문제를 한 번 풀고 자동으로 추천 학습을 통해 다음번의 학습으로 넘어갈 수 있고, 부족한 학생은 다시 풀기를 통해 해당 영역을 지속적으로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사는 잘하는 학생에게는 다했을 경우 마스터리 챌린지로 넘어갈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그 사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달려가 1:1 지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이 어느 정도 가능하여 40분이라는 시간 안에 최대한 자신의 필요에 맞는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칸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을 지도한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학생들의 부진이 너무 심하여 어디서부터 수학을 가르쳐줘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하던 저에게 칸아카데미는 우연히 저에게 다가온 단비와 같았습니다. 칸아카데미를 하면서 저는 학생들의 부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수학 지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칸아카데미를 하기 전 제가 가졌던 생각은 ‘왜 이걸 이해를 못하지?’였다면, 지금은 ‘이래서 이해하기 어려워하는구나.’라고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칸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며 제가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든 선생님 여러분들! 2017년을 잘 마무리하시고, 2018년은 칸아카데미와 함께 아이들에게 즐거운 수학 시간을 제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